3줄로 줄여보는 나의 다짐
1.
6개월, 12번의 글을 모두 작성하기
2.
헬또 6개월간 주 3회이상 꾸준히 포스팅하기
3.
커피챗 및 기타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여 3명 이상의 개발자와 꾸준한 관계 이어가기
4.
(블로그 가독성 & 접근성 키우기)
글또 6기에서 얻은 것
글또 6기 회고 글을 다시 읽어본다. 글또 참여 당시의 기분과 6개월의 여정을 끝마쳤을 때의 감정이 떠오른다.
글또 6기에서 기대한 것은 2가지였다.
1.
블로그 글을 쓰기 위한 동기 부여
2.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당시엔 우아한테크코스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해 학습하던 시기였다. 계속해서 성장하고 싶었고, 코스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에 대해 알게 되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과 영감을 주고받고 싶었다.
글또 6기를 마치고 크게 두 가지를 얻었다. 블로그용 글에 대한 여러 규칙과, 여러 개발자들과의 교류. 지금도 6기 분들과 진행하는 독서 모임이 있는데, 참여할 때 마다 즐겁다. 온라인으로 만나다 최근엔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는데 시간가는 줄 몰랐다.
6기의 아쉬운 점은 온라인에 한정된 만남이었는데, 7기엔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고 들었다.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 끝! 오프라인 시작!
글또 7기 다짐
글또 6기와 7기 사이에 취업도 하고, 여자친구도 생기고, 한 살 더 먹고, 회사에서 여러번 팀이 바뀌고, 살도 많이 쪘다.
행복하면 된 것 아닐지?
신변은 많이 바뀌었지만, 글또 7기를 신청할 즈음에 오니 신기하게 작년처럼 바빠졌다. TF팀에 소속되었고, 프로젝트 런칭일을 향해 달리게 되었다.
작년에는 ‘이렇게 바쁜데, 글쓰기 까지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다 힘들게 참가 신청문을 보냈는데, 올해는 ‘해보니 되더라’라는 마음으로 편하게 글또에 지원했다.
이번에 글또에 지원하면서 나는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생각해봤는데 작년과 다르지 않았다. 블로그 글 쓰는 동기부여와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이루고 싶은 것’은 발전하지 않고 그대로지만, 학생에서 회사에 적을 둔 상황에도 꾸준히 글쓰기를 지향하고 사람을 만나고 싶어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했다.
다만 목표는 최대한 구체적이고 측정가능한 방식으로 잡아야 달성하기 쉽기 때문에, 3가지의 목표를 정해보았다.
7기 - 나의 다짐
1.
6개월, 12번의 글을 모두 작성하기
2.
헬또 6개월간 주 3회이상 꾸준히 포스팅하기
3.
커피챗 및 기타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여 3명 이상의 개발자와 꾸준한 관계 이어가기
회고 글은 이 다짐을 잘 지켰는지 확인해보는 글이 되겠다.
생각중인 글감들
다짐글 & 회고글을 제외하면 10회의 글쓰기인데, 현재 생각하고 있는 글감은 다음과 같다.
1.
Clean Architecture (헥사고날 아키텍처)
2.
Webflux
3.
Swagger, Feign, Object Mapper 등 다양한 라이브러리
4.
코틀린과 코프링
5.
java 17 사용기
마치며
글또 굿즈 스티커가 내 노트북 상단을 장식한 것처럼, 글또 6기가 좋은 추억으로 기억에 수놓아져 있다. 이번 7기도 즐거운 기억으로 채워지기를 바라면서~!